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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 미스터리 소설 원작 영화

by ideafactory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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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빈치 코드>는 예수의 후손이 존재한다는 설정과, 가톨릭 교회의 음모론을 다루면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가톨릭 교회는 영화 개봉을 반대하며 보이콧 운동을 벌였고, 일부 국가에서는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이 오히려 영화의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종교와 역사를 흥미롭게 해석한 작품으로, 미스터리와 스릴러적 요소가 결합되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1.  영화 < 다빈치코드 > 기본 정보 및 소개

  • 감독: 론 하워드 (Ron Howard)
  • 원작: 댄 브라운 (Dan Brown)의 동명 소설 "The Da Vinci Code" (2003년)
  • 각본: 아키바 골즈먼 (Akiva Goldsman)
  • 주연:
    • 톰 행크스 (Tom Hanks) – 로버트 랭던
    • 오드리 토투 (Audrey Tautou) – 소피 느뵈
    • 이언 맥켈런 (Ian McKellen) – 리 티빙
    • 장 르노 (Jean Reno) – 베주 파슈
    • 폴 베타니 (Paul Bettany) – 실라스
  •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모험
  • 상영 시간: 149분
  • 개봉일:
    • 2006년 5월 17일 (프랑스)
    • 2006년 5월 19일 (미국 및 대한민국)
  • 흥행 성적:
    • 전 세계 박스오피스 약 7억 6천만 달러 돌파
    • 2006년 전 세계 흥행 2위

 

2. 영화 < 다빈치코드 > 줄거리

 

하버드 대학의 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학술 강연을 마친 후, 경찰로부터 급하게 호출받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관장 자크 소니에르가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소니에르는 죽기 전 자신의 몸에 기묘한 기호와 암호를 남겼으며, 유명한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모나리자 앞에서 숨졌습니다. 프랑스 경찰청의 형사 베주 파슈(장 르노)는 랭던이 용의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지만, 암호 해독 전문가이자 피해자의 손녀인 소피 느뵈(오드리 토투)가 개입하면서 상황이 반전됩니다.

소피는 랭던에게 소니에르가 남긴 암호가 단순한 유언이 아니라, 역사적인 비밀을 감추고 있는 단서라고 설명합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박물관을 빠져나와 단서를 따라가며 조사를 시작합니다.

소니에르가 남긴 단서는 다빈치의 작품과 연관된 상징들이었고, 이들은 비밀 결사단 시온 수도회(Priory of Sion)와 관련이 있습니다. 시온 수도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후손이 실존하며, 성배(Holy Grail)의 진실이 감춰져 있다는 사실을 보호해 온 단체입니다.

한편, 강경 가톨릭 단체 오푸스 데이(Opus Dei) 소속의 암살자 실라스(폴 베타니)는 성배의 비밀을 없애기 위해 암약하고 있습니다. 그는 교회의 지도자인 주교 아링가로사(알프레드 몰리나)와 협력하며 랭던과 소피를 위협합니다.

랭던과 소피는 옛 친구이자 성배 연구가인 리 티빙(이언 맥켈런)의 도움을 받으며, 성배의 단서를 찾기 위해 영국으로 향합니다.

티빙은 성배는 단순한 잔이 아니라, 예수의 혈통을 의미하며, 마리아 막달레나가 예수의 배우자였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즉, 예수에게 후손이 있으며, 이 사실이 교회에 의해 철저히 감춰졌다는 것입니다.

랭던과 소피는 템플 기사단(Knights Templar)의 유적지, 뉴턴의 무덤,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을 탐험하며 단서를 추적합니다. 이 과정에서 티빙이 사실은 성배의 비밀을 차지하려 했던 인물임이 밝혀지고, 그가 배후에서 사건을 조종하고 있었음이 드러납니다.

마지막 단서를 따라 프랑스의 로슬린 예배당(Rosslyn Chapel)에 도착한 랭던과 소피는 예수의 혈통이 아직도 살아있으며, 소피 자신이 그 후손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티빙은 체포되고, 오푸스 데이의 음모는 실패로 돌아갑니다. 랭던은 최종적으로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 아래에 성배의 진실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3. 영화 < 다빈치코드 > 감상평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닌, 논리적인 추론과 암호 해독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스릴러입니다. 역사와 상징학에 관심 있는 관객들에게는 흥미로운 퍼즐을 풀어가는 느낌을 줍니다.

다빈치 코드는 역사적 논란과 함께 흥미로운 가설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영화입니다. 원작의 방대한 내용을 영화로 옮기는 과정에서 일부 속도감이 떨어지는 점은 있지만, 미스터리와 스릴러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가 마음에 들었다면, 후속작인 천사와 악마(2009)와 인페르노(2016)도 추천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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